당신의 경청수준, 배우자 경청? Or 적극적 경청?

전유현 기자 승인 2023.03.20 15:32 의견 0
사진출처 : 기자제작

경청은 크게 3가지 수준으로 구분된다. ‘배우자 경청’에서 중간 수준인 ‘수동적 경청’, 그리고 제일 고수들의 경청수준인‘적극적 경청’이 그것이다.

제일 하수들의 경청수준인 '배우자 경청'은 제대로 들으려고 하지도 않거나, 건성으로 듣는 제일 낮은 수준의 경청자세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기간을 같이 지내온 부부들은 배우자의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고 한다. 오랜 기간을 함께 살다보니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고, 또한 서로에게 익숙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집에 귀가한 남편에게 부인은 그날 있었던 다양한 얘기들을 꺼내지만 정작 남편의 눈길은 야구중계를 하는 TV에 가 있다.

중간수준의 '수동적 경청'은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듣기는 하나, 공감대 없이 들으며 액면그대로 반응하는 자세이다.
부인 : “여보 오늘 큰아이의 친구 집에 가서 아이 엄마와 얘기를 나눴는데, 온통 자랑만 늘어놓는데 듣느라 너무 힘들었어. 아이 자랑, 남편자랑, 승용차 자랑... ㅠㅠ
남편 : (나름 잘 듣는 듯 하더니) “그런 사람, 왜 만나? 앞으로 만나지 마! (끝)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적극적 경청'은 말하는 사람의 느낌, 감정, 생각까지 헤아리며 듣는 자세를 말한다. 또한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온몸을 활용(리액션)하여 상대방에게 공감을 표시하는 가장 적극적인 경청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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