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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그룹 & 라이베리아 Tuma Enterprises, 글로벌 협력을 위한 MOU


한국의 비전그룹(회장 한대용)과 라이베리아의 Tuma Enterprises(대표 Arnold H. Badio)는 11월 1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고 혁신적인 기술 및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양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결합하여 미래지향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아프리카 및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비전그룹은 앱 개발, AI 스마트 팜, 통신설비,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보유한 플랫폼 기업으로, 인도, 중국, 러시아, 베트남, 유럽, 중동국가 등지에 현지 지사를 설립하여 탄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한 상태다. 이미 국내외 여러 파트너들과 협력하며 스마트 솔루션 및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온 비전그룹은 이번 MOU를 통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Tuma Enterprises와의 협력을 통해 현지에서의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Tuma Enterprises는 라이베리아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으로, 라이베리아 외에도 시에라리온, 가나, 케냐, 미국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스마트폰, 전기차,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현지 시장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에서 두 회사는 아프리카 스마트폰 시장에 적합한 경제적이면서도 고성능의 스마트폰 개발 및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Tuma Enterprises는 기존에 라이베리아 국민들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스마트폰을 보급하여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으며, 비전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스마트폰 생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저렴한 가격대의 스마트폰 모델을 대량으로 제조하여 아프리카 대중이 쉽게 디지털 기기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지의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 예를 들어 내구성이 강한 배터리, 저속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는 앱 및 운영체제, 그리고 보급형 스마트폰에 적합한 보안 기능 등을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프리카 전역의 도시 및 농촌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스마트 기기 사용률을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양사는 또한 스마트폰 유통망과 애프터서비스 센터를 현지에 설립하여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하고,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한편, 현지화된 기술 지원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출시 예정 : NEO TUMA


전기차 부문에서도 Tuma Enterprises는 현지의 도로 환경과 인프라에 적합한 맞춤형 전기차 모델을 개발해 친환경 교통 수단의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전기차 인프라를 확장하고 충전소 및 관련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여, 라이베리아 및 인근 국가의 전기차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비전그룹의 AI 및 통신 기술을 접목하여 전기차의 운행 효율을 극대화하고, 스마트 시티 내 자율주행 시스템 구축도 검토 중이다.

스마트 시티 구축 또한 이번 협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비전그룹의 스마트 팜 및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는 Tuma Enterprises의 전기차와 블록체인 기술이 결합되어 아프리카 시장에 새로운 도시 개발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에는 아프리카의 에너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소와 조력 발전소를 설치하는 계획이 포함되어 있다. 비전그룹과 Tuma Enterprises는 이 에너지 인프라를 통해 현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스마트 시티 내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와 최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AI 기반 스마트 팜 구축, 전기차 및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장, 스마트 시티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간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여, 향후 더 많은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동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비전그룹의 한대용 회장은 “Tuma Enterprises와의 협력은 아프리카 시장에서 비전그룹의 플랫폼과 기술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현지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Tuma Enterprises와의 협력을 통해 아프리카 기술 산업의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MOU 체결로 인해 양사는 스마트폰, 전기차, AI 기술 등 미래지향적 산업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비전그룹과 Tuma Enterprises의 시너지 효과가 아프리카 전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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